타운스타 오토셀(Auto-Sell) 로 편하게 돈벌기

갈라게임즈 타운스타에 공식적으로 오토셀(Auto-Sell) 기능이 장착되었다.

농작물이든 공산품이든 품목과 최소 수량만 지정하면 자동 판매된다. 단, 판매하고 돌아오면 클릭을 한 번씩 해줘야 한다. 이전까지는 Tempermonkey를 이용해서 직접 스크립트를 수정하고 돌리기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이것도 막혔음, 이젠 편하게 몇 번 클릭질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타운스타 Auto Sell 설정

주력 수출품인 포도(Pinot Noir Grapes)를 설정해 봤다. 

1. 포도 선택
2. 최소 수량 설정 : 100개를 설정하면 최소 100개 이상 그러니까 110개부터 자동 판매된다. 
3. 아이템 추가

설정이 끝나면 자동 판매가 시작되고, 수출하고 돌아오면 일일이 클릭을 해줘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번거롭다고 할 수도 있는데, 나름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방편인듯하다. 오히려 편한 면도 있다. 클릭을 안 하면 다음 판매가 일어나지 않으니 포도를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일일 퀘스트를 완료했을 경우다. 

 개인적인 생각

• 타운스타 토큰이 바닥이다. 20분의 1로 폭락을 했는데, 앞으로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타운스타 복스도 가격도 많이 하락했다.  요즘은 오픈씨에서 확인도 안 한다. 곧 미란더스 복스도 타운코인을 캘 수 있게 될 텐데, 그러면 더 많은 양의 코인이 풀리고 가격도 하락할 소지가 많다.
• 타운코인 사용처는 고작 NFT사는 정도인데, 채굴은 계속 늘기만 한다. 타운노드, 타운스타 NFT, 타운스타 복스, 미란더스 복스... 엄청나게 코인을 찍어내어 인플레가 발생한다. 
• 해결책은 더 많은 사용자가 유입되고 타운코인을 사용해야 한다. 
• 이젠 베타버전에서 정식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후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 
• 스칼라쉽이라는 NFT 대여 서비스도 열어야 한다. 고가의 NFT를 사는데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에게 대여를 해서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대여 수수료로 사용된 코인은 소각해 수량을 조절한다. 

• 타운스타 게임 내에 타운코인을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수출이나 농작물 수확 시간을 일시적으로 당겨줄 때 코인을 지급하는 방안 등..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 정기적인 타운코인 소각이 필요하다. 이더리움이 처음 무한대 발생에서 자동 소각으로 돌아선 것처럼 타운도 발행량과 소각량을 조절해야 한다. 일설에는 코인 소각이 법적인(?) 절차에 걸린다는 얘기가 있다. 
• 타운코인 로터리는 어떨까? 디파이로 유명한 팬케이크스왑처럼 8시간에 한 번씩 추첨하고 복권 한 장당 50 코인 정도, 당첨되면 타운코인이 아닌 갈라코인이나 마테리움 같은 갈라게임즈 내의 여러 코인을 주고, 특별하게 게임 NFT를 증정하는 것도 좋다. 사람들이 재미있어하지 않을까..
• 머니머니 해도 제일 중요한 건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거다. 스타크래프트나 롤같이 필 받으면 밤을 새울 수 있는 그런 게임 말이다.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다.
• 갈라게임즈 찐 팬으로 첫 P2E인 타운스타가 꼭 성공하길 빈다. 선구자는 힘든 법이다. 그러나 성공하면 모든 과실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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