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미란두스 플레이 테스트 오픈 - 대박날까?

드디어 미란두스 플레이 테스트가 열렸다.

갈라버스 3일 차에 기습 공지되었다. 갈라게임즈의 마이클 매카시 게임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미란두스 테스트 영상

아직 알파 테스트라고 명명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갈라버스 행사에 맞춰 일회성 이벤트인데, 마테리움과 이그젬플러 엄청나게 홍보했으니 안 열 수 없었으리라.

동시 접속이 제한된다.

처음엔 500명만 입장했는데도 서버가 불안해서 다시 100명으로 낮췄다. 이그젬플러를 구매한 게이머가 엄청나게 많을 텐데 이 부분은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 사용자를 기만한 느낌이다.

비싼 아이템을 사서 보상(마테 리움)을 받기 위해 클릭질을 하는데, 고작 소수의 인원만 허락된다면 화가 나지 않겠는가.

게임의 완성도 역시 갈길이 멀어 보인다. 중세 시대 컨셉으로 흥미를 유발한 건 좋았지만 게임 속 버그가 많고 딱히 게임적인 요소가 덜 개발되었다. 마을을 어슬렁 거리다가 이그젬플러 구경하고 나오는 게 전부라고 보면 된다.

마테리움은 어떻게 캐고 지급될까?

타운스타 퀘스트가 하루 단위로 타운코인이 리워드 된다. 미란두스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

고작 100명만 접속 가능하니, 전체 이그젬플러 보유자의 0.1%(뇌피셜)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마테리움을 캘 수 없으면 리워드를 받을 수 없다. 이 상태면 테스트 2주간 한 번도 접속을 못할 수도 있다.

마침 디스코드에 공식 공지가 올라왔다.

테스트 기간에 한번만 퀘스트를 달성하면 동일한 보상을 준단다. 마테리움을 얼마나 지급할지는 모르겠지만 퀘스트 건수가 줄어들어 보상도 줄 것 같다. 내년 정식 오픈까지 언제 또 퀘스트 기회가 올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하나 더 주의할 점은 지난번에도 공지했었지만 이그젬플러 보유한 만큼 게임 진행을 해야 한다. 완료하면 초록색 체크마크가 찍힌다.

스크린 샷을 보자.

1인칭 시점이고 대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다.

이그젬플러가 모여있다

중립지역과 경쟁지역(?)

성곽 내에서는 중립지역으로 마테리움을 캐고 이그젬플러간 교류를 한다. 반면 경쟁지역은 사냥하고 농사짓고 나무도 베고 또 전쟁도 한다. 이그젬플러도 사람처럼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물을 보충하거나 여관 같은 데서 잡을 자야 한다.

만일 전쟁에서 죽게 되면 일정 시간이 지나 부활한다. 단 묘지 NFT 소유자에게 일정 마테리움을 지급하고 이 시간을 단축힐 수 있다.

이그잼플러 게이지가 보인다.

경쟁지역에 오면 왼쪽 하단에 게이지가 나온다. 생명력, 에너지 파워 그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마테리움을 캐면 초로색 체크가 생긴다.

퀘스트 달성

이그젬플러 보유한 만큼 목록이 나타나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초록색 체크로 바뀐다. 마테리움을 많이 캘려고 휴먼족 전부를 구입했는데, 퀘스트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타운스타 NFT를 임대하는 방안이 갈라버스 기간에 나왔는데, 이그젬플러도 임대가 가능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10번 이상 퀘스를 달성하는 건 노동인가 게임인가? ~~

1인칭 시점 게임이다.

게임 시점

3인칭 시점이 나와야 한다. 배틀 그라운드를 해보았다면 1인칭과 3인칭 차이를 명확히 알 것이다. 1인칭은 직설적이긴 하지만 화면이 어지럽다. 뒤쪽에서 공격해오는 것을 인지하기 어렵다. 답답하게 느껴진다. 반면 3인칭은 관찰자 입장에서 자유도가 높고 시야도 넓다. 정식 오픈에 3인칭이 포함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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