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게임즈)슈페리어 알파 플레이 테스트 - P2E 게임

이름도 낯선 슈페리어 알파 플레이 테스트가 (Superior Alpa Playtest) 시작되었다. (한국 시간 9/27 오전 7시)

갈라게임즈가 에일리언웨어(Alienware)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갈라 게임즈 웹 사이트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혹은 에일리언웨어에서 얼리 액세스 키를 받으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누가?

슈페리어 게임

그런데 공식적으로는 한국에선 게임을 할 수 없다. 2022년 5월 21일부터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GRAC)에서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갈라 게임즈에 대해 한국 IP 주소를 차단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갈라 디스코드 공지에는 한국 게임 오픈 시간을 올리고 기대감을 잔뜩 높였다. 슈페리어 알파 테스트를 한다고 말이다. 다들 우회해서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슈페리어 알파 테스트 감상평

지금이 알파면 그전 테스트는 뭐라고 불러야 하나... 확실히 이전보다는 영상이나 움직임이 부드러워진 했다. 게임 한글화가 아직 되지 않아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영문 메시지를 차마 다 읽지 못하다 보니 길을 헤맨다. 또 인트로가 너무 길다. 게임은 단순하고 중독성이 있어야 하는데 게임의 배경 및 등장인물에 너무 초점을 맞추다 보니 재미가 반감된다. 

100명이 싸우는 배틀그라운드를 모티브로 슈페리어들을 등장시킨다면 흥미를 배가 시킬 수 있을 텐데. 기술력이 딸리는지 아니면 기획력이 떨어지는지...그냥 P2E만 보고가는지.,.. 평범하고 쉬운 길을 택한 느낌이다.

슈페리어 알파 테스트 게임을 직접하고 영상을 담아 봤다. 직접 평가해 보시라.

갈라게임즈 슈페리어 알파 테스트 게임 영상

개인적인 생각

작년 11월 갈라가 정점을 찍고 급격한 하락을 맞았다. 1년이 다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뭔가를 묵묵히 진행한다. 벌써 슈페리어도 2번째 테스트를, 미란더스도 2번, 타운 크러쉬, 워킹데드도 각각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갈라 게임즈에서 프레이 가능한 게임들

스파이더 탱크는 11/1에 공식 오픈을 예고했다. 디스코드에서는 스파이더 탱크 출시를 반신반의한다. 갈라가 게임 출시를 여러 번 연기를 했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게임 광고가 없다는 것은 공수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한다. 10/1부터 한 달간 빡세게 하려고 하나...

11/1 출시 예정인 스파이더 탱크

슈페리어는 이제 알파 테스트다. 베타도 거쳐야 하니 정식 출시는 요원하다. 게다가 한국 정서에는 낯선 캐릭터와 행동 그리고 스토리가 통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P2E는 게임의 흥미가 떨어져도 돈이 된다면 불나방처럼 사람들이 모여든다. 바로 타운스트가 대표적인 형태의 게임이다. 짧은 기간에 정식 출시도 아닌 베타 상태에서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끌었고 한순간에 무너졌지만 말이다.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준비한다고 하니 재기를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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