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 SPIDER TANKS 베타 테스트 참가

스타크래프트 이후 실로 오랜만에 게임에 빠져들고 있다. 베타 테스트를 위해 탱크 바디와 대포 NFT를 샀다. 참여를 위한 최소 조건인데, 게스비까지 합치면 15만 원 정도 든 것 같다. 

 Spider Tanks NFT

Cannon과 Junker는 보유한 갈라 코인을 주고 샀고, 오른쪽 스킨은 노드 운영하면서 에어 드롭을 받았다. 베타 테스트를 하려면 완전한 탱크나 바디+무기 아이템을 구입해야 한다. 테스트 기간에는 탱크 바디와 무기는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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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스파이더 탱크 P2E"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은 P2E가 대세가 될 것이다. 게임도 하고 돈도 버는식이다. 갈라 게임즈는 노드 운영자에게 혜택을 가장 먼저 주는 것으로 추측해볼 때 노더들에게 매일 일정량의 코인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갈라 코인에 각 종 출시되는 게임 코인들을 함께 보상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실제 게임을 통해 정해진 미션을 달성하거나 혹은 게임 운영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코인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갈라게임즈 AMA가 서울에서 열렸다. 운 좋게 초대장을 받아 ZOOM을 통해 화상 미팅에 참여를 했다. 베타 테스트 중인 스파이더 탱크에 대한 기대가 상당했고, 곧 정식버전 출시와 함께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는 데,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 오르면 미국에 가서 경기를 치른다고 한다. 

만약 한국의 유명 게이머가 참여를 한다면,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환 같은, 아마 대박이 나지 않겠는가! 분명 화려한 개인기와 제작진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여 엄청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화상 회의를 통해 갈라게임즈가 추구하는 미래의 비전과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노더를 운영하는 것만으로 마치 갈라의 주주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10/1일 현재 노드 판매현황

갈라 노드가 하루에 약 100개 씩 팔린다. 앞으로 100개 팔릴 때마다 100에서 500달러씩 노드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더 많이 팔리는 것 같기도 하다. 현재 가격은 18500달러다. 원화로 약 2,200만 원이다. 최종은 1억이 훌쩍 넘어가니 지금이 오히려 싼 가격일지도 모른다. 아마 완판이 된다면 갈라 게임즈는 그 가격과 노더들에 기대에 맞는 보상과 멋진 게임으로 보답할 것 같다. 1억에 노더를 사서 1~2년 정도 노더를 운영하면 본전을 찾을 수 있다면 구매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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