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15코스는 증산역에서 시작했다. 정확히는 증산체육공원이다. 생각보다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약간 당황했다. 인증샷을 찍고 둘레길을 시작한다. 15코스: 노을·하늘공원가양대교 남단 ~ 증산역가양대교 남단, 증산체육공원 7.7km 약 2시간 10분 초급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향해 가면 천을 따라 길이 나온다. 월드컵공원까지 이어져있다. 물론, 한강공원까지도 간다. 사잇길을 따라 웓드컵공원으로 들어왔다. 큰 연못이 나온다. 일요일 오전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벤치에 앉아 가져간 오이와 바나나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잔잔한 물결을 보고 있으니 마음도 따라 평온해졌다. 억새로 유명한 하늘 공원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지그재그 계단을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다들 아는 것처럼 여기 월드컵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