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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디파이 순위는?

디마드 2021. 8. 28. 09:57

바이낸스 거래소 사용자라면 BSC를 통한 디파이를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아직이라면 관심을 가져보자. 중앙화 거래소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이자를 주는 디파이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해킹이나 스캠이 대표적이고 또 실수로 송금을 잘 못하거나 코인 가치 하락으로 높은 이율에도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면 어떤 사이트에서 디파이를 해야 할까? BSC라면 DEFISTATION이 그 해답이다. BSC DeFi 전반적 시장 흐름과 디앱의 TVL을 중심으로 한 순위를 볼 수 있다. 

BSC Defistation

최근 6개월을 살펴보면 TVL이 5월에 고점을 찍고 급락했다가 안정기를 거쳐 서서히 상승하는 분위기다. TVL은 Total Value Locked의 약자로 디파이에 참여한 사용자들이 투자한 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디파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디파이 앱에 묶여있는 돈이란 얘기다. 이 규모가 커질수록 시장은 과열되고 코인의 가치는 상승한다. 반대로 위기 때는 TVL이 급락한다. 디파이 앱이 해킹이라도 당한다면 일종의 뱅크런이 발생한다. 온라인 상이니 줄은 서지 못하고 알아서 유동성을 풀어서 코인을 찾아간다. 코인에 따라 이자율 차이가 많이 난다. 이자율이 높을수록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고 볼 수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BSC DeFi 순위

BSC DeFi 대장은 PancakeSwap이다. 압도적 1위로 다양한 Farm과 Pool을 제공한다. 그리고 cake를 이용해 로또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필자도 3개의 Farm (CAKE-BNB, ETH-USDC, BTC-BUSD)을 운영한다. 수익률은 CAKE-BNB가 50%정도로 제일 좋다. 여기서 나오는 Cake는 Cake Pool에 다시 예치한다. 단독 풀은 수익률이 더 높다. 90%가량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PancakeBunny를 자주 이용했었다. 높은 이자율과 쉬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bunny 토큰 가격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해킹을 당하고 자산 가치가 90% 이상 폭락했다. 무서운 시장이다. 한 번 폭격을 맞으면 거의 회생이 불가하다.

순위가 낮을수록 이자율이 높아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 같지만, 실상은 해킹이나 스캠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를 하라면 BSC에서는 PancakeSwap이나 Venus정도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