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전자 주가가 떡상(?)을 했다. 아직 들어가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부류와, 영끌하지 못해 후회하는 부류로 나누어 진다. 어느 하나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한 것처럼 보이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투자 마인드를 다지는 계기로 삼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주식 시장이 오늘만 있는 게 아니고, 내일도 모레도 10년, 100년 후에도 열릴테니까. 아.... 그래도 ....아쉽긴 아쉽네.~~~
어떤 기업인가?
CE(Consumer Electronics), IM(Information technology & Mobile communications), DS(Device Solutions) 3개의 부문과 전장부품사업 등을 영위하는 Harman 부문(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 Inc. 및 그 종속기업)으로 나누어 독립 경영을 하고 있다.
- CE 부문 :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 IM 부문 :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 [갤럭시 브랜드]
- DS 부문 : DRAM, NAND Flash, 모바일 AP, OLED 스마트폰 패널, LCD TV 패널 등
- Harman : 부문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텔레메틱스, 스피커 등
* DS 부문에 Foundry 사업은 2019년 세계최초 EUV 공정을 적용한 7 나노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5나노ㆍ4나노 개발 및 GAA(Gate All Around) 기술을 적용한 3 나노 등 차세대 공정도 적기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으로 기대가 크다.
* System LSI 사업에서는 주요 고객사가 미국의 Huawei 제재 반사이익을 노리고 공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5G 모뎀 내장 SoC, 고화소 이미지센서, 고주사율ㆍ고해상도 Display Driver IC 등 모바일 부품의 확대 및 차별화에 집중하고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장, 웨어러블(Wearable), Custom SoC 등 신규 사업 확대와 공급망 관리 강화할 계획이다.
* Foundry 사업도 미국의 Huawei 제재 반사이익을 노리는 스마트폰 업체의 점유율 경쟁과 코로나 19(COVID-19) 관련 재택근무 및 온라인 학습에 활용되는 PCㆍ노트북의 신규 교체 수요 확대 등 강한 수요세가 지속 예상됨.
* 2020년 4분기 중 5나노 신제품을 공급 시작할 예정이며, 미래 기술의 선도를 위한 4나노와 GAA 기술을 적용한 3 나노 등 차세대 공정도 적기 개발 중이다. 8인치 또한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 2020년(제52기) 3분기 당사의 연구개발비용은 15조 8,971억 원이다. 와~
미래의 PER는 기대되는가?
- 시가총액(2021-01-08) : 530조 1,167억 원 (코스피 1위)
- 당기이익 증가로 미래 PER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
주요지표 | 2019/12 | 2020/12(예상) | 2021/12(예상) | 2022/12(예상) |
PER | 17.63 | 20.79 | 15.94 | 12.43 |
투자 지표 - 부채/당좌/유보율
- 당기순이익 : 2019년 호황기가 끝나며 당기순이익이 전년도보다 반토막 나기도 했지만, 2020 코로나 19에도 차근차근 회복하며 2021년 반도체 호황기에 다시 진입하는 시국이다. 향후 3년간 큰 수익 확대가 전망된다.
- 부채비율 : 30% 정도로 매우 양호하다.
- 당좌비율 : 200% 이상으로 유동성 양호
- 유보율 : 100조 이상의 현금을 실탄으로 장착하고 있을 정도로, 유보율도 상당히 높다. 유망 스타트업이나 기업을 M&A 할 충분한 여력이 있어 보인다.
- PBR : 반도체 호황기에 돌입하며 투자자금이 몰려 PBR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지표 | 2017/12 | 2018/12 | 2019/12 | 2020/12(예상) | 2021/12(예상) | 2022/12(예상) |
당기순이익 | 421,867 | 443,449 | 217,389 | 273,242 | 356,538 | 457,160 |
부채비율 | 40.68 | 36.97 | 34.12 | 33.43 | 32.70 | 30.90 |
당좌비율 | 181.61 | 204.12 | 233.57 | |||
유보율 | 24,536.12 | 27,531.92 | 28,856.02 | |||
PBR | 1.67 | 1.09 | 1.49 | 2.07 | 1.91 | 1.71 |
뉴스랑 공시 확인
- 호재 : 반도체 호황기 진입으로 호재가 넘쳐난다.
- 악재 : 없음
- 최근 3년간 CB/BW/유상증자 여부 : 없음
- M&A 소식 : 없음
배당주인가?
- 배당수익률 : 분기 배당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향후 배당률이 떨어지는 건 그만큼 시가총액이 늘어난다는 얘기다. 즉, 주가 상승 신호다.
주요지표 | 2017/12 | 2018/12 | 2019/12 | 2020/12(예상) | 2021/12(예상) | 2022/12(예상) |
현금배당수익률 | 1.67 | 3.66 | 2.54 | 2.21 | 1.94 | 1.93 |
최대주주 지분율
- 대표이사 : 김기남 (이재용 부회장 아님 ^^)
- 최대주주 지분율 : 고 이건희 회장 외 다수, 김기남 대표이사는 미비하다.
매력적인가?
이 보고서를 만들며 삼성전자가 정말 대단한 기업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상당히 매력적이다.
삼성전자가 만드는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에 핵심 부품으로 사용될 것이고, 메모리 부분, 파운드리, LED, 모바일, 이미지센서, 전기차의 반도체 등에 시장 지배자가 될 것이고 엄청난 수익이 예상된다.
지난 20년 차트를 보며 경이롭다. 지속적인 우상향 흐름이다. 향후 20년도 어느 정도 예상되지 않는가? 아마도 오늘 주식 폭등은 미비한 반등 정도로 기록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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