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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앱(코틀린) 권한 설정하기

MS Internet Explorer가 웹 서핑 시장 거의 전체를 장악하고 있을 때가 있었다. Windows 운영체제 번들로 포함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IE를 사용했다. 당시 보안이란 이유와 편리함으로 ActiveX라는 무시무시한 권한을 가지면서도 쉽게 배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중화 되었다. 처음엔 뭔가를 설치하면 할수록 보안이 강화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기능이 이미 웹 브라우저 기능이나 확장팩으로 가능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말이다. 최근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하다. 전설의 ActiveX는 그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고 있다. 모바일 앱 시대의 좋은 교훈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앱 권한은 크게 보안에 취약하지 않는 경우 메니페스트에 기술되면 자동으로 부여된다. 다만 ..

파워포인트로 5분만에 로고 만들기

최근 안드로이드에서 밀어주는 코틀린 앱을 하나 만들었다. 프로그래밍은 주업이라 그리 어렵지 않았었는데, 앱 아이콘이나 홍보 이미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로고를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원하는 디자인을 구성할 수 없었고 추가 기능을 위해서는 유료 가입이 필요했다. 파워포인트가 생각났다. 프리젠테이션 용도로 사용하지만, 효과적 화면 구성을 위해 애니메이션도 넣고, 각종 도형이나 이미지 등 도 삽입하니 로고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만들어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1. 다양한 이미지 온라인에서 불러오기 삽입-3D 모델-온라인 원본 선택 : 3D 모델 카테코리 선택 후 세부 이미지 선택, 다중 선택 가능 PC원본을 올려도 된지만, 온라인에서 ..

월급외 수익 2020.09.20

머스크는 왜 뉴럴링크를 만들었을까?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을 기억하는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허무하게 인간이 패하고 말았다. 그 시합을 통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만일 그때 뉴럴링크가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알파고-이세돌 대국이 2016년 3월이고 뉴럴링크는 그해 7월에 설립되었다.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위협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자 급하게 회사를 차린 건 아닌지 모르겠다. 화성 이주 계획을 위해 스페이스 X를 만든 것처럼 말이다. 홈페이지에 설립 목적이 나와 있는데, 마치 한 SF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도입부 같다. 뉴럴링크(Neuralink)는 인공지능의 태동에 따른 인간의 위협이 사실화되자. 인공지능으로부터 우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인간의 지능을 증강시키기 위한..

소셜리뷰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