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을 시작한 지 4년이 흘렀다. '국민연금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야?' 처음엔 관심이 1도 없었다. 그러다 유명 투자자가 방송이며 책에서 주식 투자하기 전에 우선 연금부터 채우고 시작해야 한다고.. 엄청나게 강조했다. '연금은 55세 이후 찾을 수 있는데, 돈이 묶이는 거 아닌감? 나중에 필요할 때 손해만 보는 거 아닐까...' 소액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연금펀드를 개설해 세액공제 대상인 400만원을 채웠다. 작년부터 600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거 몰라서 혜택을 덜 받았네. 4년을 해보니, 잘 했다는 판단이 선다. 55세 이후 10년간 나누어서 받게 된다. 국민연금이 65세 부터 받을 수 있으니 그 사이 공백에 용돈 수준으로 돈이 들어오는 거다. 그 외 다양한 혜택이 많고 주의할 점도 많다.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