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월 2일 눈꽃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다.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기온에 분명 아름다운 눈꽃이 만개하지 않았을까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은 채 강원도로 향한다. 엄청 추웠다. 여러 겹 겹처 입긴 했지만 손끝, 얼굴 등 시렸다. 안내 산악회를 통해 교통편을 예약했다. 6시 50분에 사당에서 함백산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나처럼 혼자 온 사람부터 친구, 부부 등 2명이 함께 온 사람들이 많았다. 2시간 30분 정도 달려 함백산에 도착했다. 고도는 꽤 높은데, 태백사 부근까지 차가 가는 바람에 1시간 정도 왕복 코스로 가볍게 갔다 왔다. 눈꽃은 없었지만 땅은 온통 눈이라 아이젠을 착용했다. 안내 산악회 참여하는 사람들 특성상, 산을 좋아하고 잘 타는 사람들이다.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나닌 주위에..